중구자원봉사센터는 4일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기 가득한 정을 담은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볼놀먹(볼거리놀거리먹거리)봉사단 후원과 洞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 연합활동으로 동자원봉사센터 상담가와 볼놀먹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중구 관내 8개동 취약계층 수혜대상자 240가구를 선정하여 소불고기와 친환경수세미, 마스크 스트랩줄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후원한 볼놀먹봉사단은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사랑의 밥차, 저소득이사지원, 노인복지관 급식봉사, 사랑의 김장 나눔, 화재세대 청소지원 등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볼놀먹봉사단 박순남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자원봉사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존공생의 선두주자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정미영 사회복지사는 “이번 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더욱 경제적·정서적·사회적으로 고립되어있는 분들을 위해 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 단체 후원으로 민간사회안전망 구축 및 洞자원봉사상담가와 연합하여 진행함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 및 지지체계 형성으로 지역사회 행복증진에 기여하였기를 기대하며 가족 같은 마음으로 설 명절 나눔 행사에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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