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은 “코로나19” 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강도 방역’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연휴기간 선별진료소 운영(9:00~13:00), 자가 격리자 관리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및 긴급대응 체계를 운영해 물품 전달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총 9개반 92명의 직원들이 상황반별로 연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 교통·재해·청소·환경 등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부분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긴급 의료처치를 위해 시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760-2110)을 운영하고 민간의료기관 25개소, 약국 33개소에서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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