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이 청정 농축산물 ‘옹진자연’ 공동브랜드 상품성 향상과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축산물 포장용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축협)이며, 옹진군 관내에서 재배 및 생산된 농산물 포장용기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옹진군은 포장용기 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 810여개 농가를 선정해 단호박, 고구마, 감자, 포도, 딸기, 계란 등의 농축산물 포장용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2021년 농축산물 포장용기 지원사업을 통해 옹진군 농산물의 규격출하 유도로 상품성 강화와 더불어 ‘옹진자연’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 기대된다”며 “지역 농산물 판매 및 유통 지원체계 구축의 실현을 위해 구축한 옹진자연 쇼핑몰 활성화 등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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