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는 2021년도 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사업 참여자를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사업은 With코로나19 시대 취업취약자인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부문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취업연계까지 하는 일자리사업으로 전액구비로 추진된다.
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가구 소득은 중위소득65% 미만, 재산은 3억 원 이하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區)의 자체 선발기준과 심의회를 거쳐 적격여부를 심사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구청 및 보건소, 동(洞) 행정복지센터, 구(區) 산하기관 등에서 일반 및 복지행정 보조 업무에 종사할 예정이다.(관련문의 ☎760-6920)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기업들의 사원 채용 방식이 정기채용에서 수시채용으로 바뀌는 등 취업하지 못한 청년들에게는 더욱 가혹한 현실로 다가온다”며 “구에서 실시하는 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사업이 경력형성과 경제적인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일자리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예산 확보로 구민 대상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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