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에서 운영하는 남동 청소년 문화의 집이 지역 내 청소년 활동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자치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구에 따르면 남동 청소년 문화의 집 자치기구는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조직이다.
세부적으로는 ▲문화의 집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각종 청소년공연과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동아리’ ▲남동구 청소년 자치기구의 든든한 멘토이자 서포터즈 역할의 ‘대학생봉사단’으로 구성돼 있다.
각 조직별로 자치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 청소년, 동아리,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 시 위촉장 수여, 활동 내용에 따른 자원 봉사확인서 발급, 연말 우수청소년 시상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청소년동아리는 상시 모집한다. 대학생봉사단은 18일까지 신청 받는다.
남동 청소년 문화의 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링크나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용찬 남동 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은 “청소년 스스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자치기구에 적극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치기구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활동팀으로 연락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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