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은 ‘공감 릴레이 시민의 마음을 잇다’라는 테마로 각계 각층 시민 293명을 온라인으로 만나는 ‘비대면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과천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게 되었고,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활용해 비대면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1회당 1시간 30분가량, 총 18회 진행되었으며, 각 동 단체,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예술단체, 소상공인 등 293명이 참여하였다.
소통간담회는 김종천 시장이 참여자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고 시정 현안에 대해 설명한 뒤, 시민들의 궁금증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 시장은 참여자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답변 가능한 것들은 답변했으며, 나머지 사항들은 검토 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수도세 감면을 지속해달란 건의사항에 대해, 맑은물사업소 맑은물정책팀의 검토를 거쳐 3개월간 요금감면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과천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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