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교육혁신원 소속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작년에 이어 2021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신입생 마음 돌봄 전화상담’을 진행한다.‘마음돌봄 전화상담’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학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입생들의 심리적 돌봄을 위해 1차 스크리닝 상담, 2차 추후 상담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적 장벽을 해소하고 위기개입 및 비대면 상담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연계하여 심리적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며, 소규모 대학으로서의 강점을 살린 ‘돌봄’ 에 그 의미가 있다.

신입생 마음 돌봄 전화상담은 신입생들의 심리․ 정서적 지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상담사 교육 및 수퍼비전을 통해 전문성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참여 학생 인터뷰 중 “이번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평소 의문을 가졌던 것을 말로 표현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고, 일상에서 미처 찾지 못했던 부분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철 학생상담센터 소장은 “이번 마음 돌봄 전화상담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신입생들에게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힘든 상황에서 학생상담센터가 학생들의 마음을 돌보는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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