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60명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는 11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371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56명, 해외유입 감염 4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이천 제조업 관련 확진자 1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동두천 어린이집 관련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집계됐다.

또 김포 요양병원 관련 4명(누적 12명), 고양 종교시설 3명(누적 31명), 성남 요양병원 2명(누적 76명) 등이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39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93명이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945곳 가운데 54.2%인 513곳이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87곳 가운데 32곳이 찼다.

제 3, 4, 6, 7, 8, 9, 11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 가능 인원 1457명 가운데 603명이 입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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