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미영, 공동위원장 김선경)는 지난 25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겨울꾸러미 지원사업’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연합모금 지정기탁금으로 고추장, 김, 참기름, 칫솔, 비누, 세제 등 생필품 15종을 마련, 위원들이 직접 포장해 저소득층 50가정에 전달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움직이기 불편했는데 당분간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이렇게 소중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선경 위원장은 “오늘 나눈 꾸러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돌보기 위해 추진했다”며“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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