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9일 구민을 대상으로 ‘2021 중구 주민참여예산제’를 알리기 위해 홍보 영상「홍통방통」을 촬영했다.
영상은 유튜브 인천중구TV(https://www.youtube.com/user/icjgtv)에「홍통방통」(‘홍인성 구청장의 소통! 방송으로 통한다’의 줄임말로 이하 「홍통방통」이라 한다)이라는 부제로 구민이 궁금해하는 행정정보를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출연해‘B급 감성’예능 형식으로 제작했다. 
지난 1월 ‘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안내(소상공인 등)’에 이은 두 번째 정책 홍보영상 시리즈이다. 구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서면보다 영상 매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점점 유명해지고 있다. 
이날 촬영은‘2021 중구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다뤘다. 공원에서 주민 두 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반찬을 조리할 공간의 필요성을 느낀다. 이 때 구청장이 등장해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신청 등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확정된 후 설치ㆍ운영 중인 운서동 ‘동네 부엌’(공항신도시 경로당 지하에 위치)도 소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 편성과 사업 진행 등의 과정에 참여해 필요한 일을 제안하는 제도다. 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평소 생활불편 사항이나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구민 아이디어로 제안된 예산이 정책으로 반영돼 우리가 사는 중구를 살기 좋게 만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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