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권재형 부위원장(더민주, 의정부3)은 지난 9일 의정부상담소에서 민락동 우미린더스카이 및 센트럴17단지 아파트 입주민대표자와 의정부시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락지하차도 인근 아파트 방음벽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집단민원을 접수받고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담회 전 입주민대표자들은 평소 주민들의 교통안전 보장과 편의시설 설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적극적으로 예산과 정책을 지원하고 특히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적기 설치 기여 등 공로 감사패를 권재형도의원에게 직접 전달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터널형 방음벽 설치는 장시간이 소요되므로 빠른 시일내 유관기관과 현장에 방문하여 방음벽 설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권재형 의원“그동안 주민들의 고통이 심했던 만큼 관계기관의 협력을 이끌고 모든 가능성을 동원하여 빠르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고 과속 방지를 위한 구간단속이나 노면의 속도감속 도색 방안도 검토해 보라”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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