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5일‘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제공기관으로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을 추가 지정했다.

기존에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에서만 제공해왔던 서비스를 서남부권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 간 복지 격차를 줄이고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이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낮동안 각종 교육을 비롯해, 건강증진활동, 자조모임, 음악, 창작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발달장애인이며, 기본형 100시간, 단축형 56시간, 확장형 132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유창희 장애인복지과장은“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기반 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 = 김창주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