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입시를 돕는‘2022학년도 대학입시 로드맵 메이커’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은 1:1 맞춤형 대학입시 컨설팅과 대입전략 입시설명회로 진행된다.

대학입시 컨설팅은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대학입시 정보와 생활기록부 관리 정보, 진로 상담 등 컨설팅을 1명당 2회에 걸쳐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 인원 초과 시에는 꿈드림 프로그램 이용 횟수가 많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꿈드림(하남시 조정대로 111, 청소년 수련관 2층)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16일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보호자)를 위한 입시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학교 밖 청소년의 대입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만큼, 이번 사업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해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 정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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