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배준영 의원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민의힘)이 18일(목)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영흥도 매립지 지정 진상 규명을 위한 시민원탁회의”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은 지난 2월 25일 개최한 영흥도 매립지 지정 철회 간담회에서토지매입비 과다지급 의혹을 지적하여 831억원에서 620억원으로 낮춘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을 비롯해 ▲이완기 인천환경운동연합 국장 ▲김선아 인천YWCA 과장 ▲최문영 인천YMCA 사무처장 ▲임승진 영흥도 쓰레기매립장 건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배준영 의원은 “인천시가 오랜 기간 석탄화력발전소로 심각한 환경 피해를 보고 있는 영흥도에 쓰레기장까지 추가로 건설하게 된다면 영흥도를 주민들이 살 수 없는 죽음의 섬으로 만드는 것과 다름이 없다”며, “내일 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인천시 행정에 대한 검증을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배준영 의원은 개의에 앞서, 환경부, 인천시, 옹진군, 인천연구원, 한국남동발전, 인천녹색연합,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가톨릭환경연대, 인천평화복지연대에도 참석을 요청하였으나, 불참 의사를 밝혔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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