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8일‘2021 클린에어엑스포 컨퍼런스’에 참석, 탄소중립 사회를 향해 고양시가 그린뉴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하였다.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2021 클린에어엑스포’는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공기관과 관련기업, 시민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서, ‘기후위기·코로나 시대 건강한 공기 관리 및 미세먼지 대응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환경일보 이미화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재준 고양시장,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영상), 홍정기 환경부 차관(영상), 이재명 경기도지사(영상)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국립환경연구원 과장, 건국대교수, 시민단체 대표 등이 미세먼지 개선 대책과 정책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응급 감축조치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석탄에 중독된 현재의 도시 구조를 저탄소·분산형의 탄소중립도시로 전환하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공기는 모두가 공유하는 자원이므로 개인이 아닌 공동체가 함께 나서야한다. 정부, 지자체, 기업, 전문가와 시민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2021 클린에어엑스포 컨퍼런스’에서 환경문제의 해법을 마련하고 공감대를 넓힐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재준 고양시장은 클린에어엑스포에 참가한 고양시 지역업체 부스를 방문하여 고양 시민들이‘맑은 공기 만들기’에 협조하여 주기를 당부하며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고양 =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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