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면장 최영수)은 지난 19일‘조안면 분리수거의 날’로 정하고 조안면 능내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조안면 분리수거의 날’활동은 최영수 조안면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분리수거 취약 지역에서 △환경 정비 △분리 배출 현장 교육 △생활 쓰레기 분리 배출 길라잡이 배포 △플래카드 게시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이승천 이장 및 주민들은“분리 배출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면에서 나서서 방법을 알려 주시니 분리 배출이 더욱 쉽게 느껴진다. 올바른 분리 배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영수 조안면장은“생활 쓰레기의 감축은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에서부터 시작한다”며“재활용품의 분리 배출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안면은 쓰레기 집하장과 분리수거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매달 한 번씩 13개리를 돌아가며‘분리수거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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