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화섭)은 24일 재단 이사회 임원과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로부터 기부금 1억 원을 기탁 받았다.
기부금은 김봉식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겸 ㈜경진산업 회장 3천만 원을 비롯해 ▲대일개발㈜(회장 김호석) 2천만 원 ▲대동서적(대표이사 최창규) 1천만 원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이사장 설필수) 1천만 원 ▲㈜함창(대표이사 함영빈) 1천만 원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지부장 김근창) 2천만 원 등이다.
윤화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기부금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과 적성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기부행위들을 다방면으로 알려서 기부문화 정착과 많은 시민이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을 알리고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2014년 안산시 출연기관으로 출범했으며, ‘생생 교육복지 안산! 올바른 인성,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이 어려운 교육환경에서도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소외 계층을 위한 장학사업과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인성교육 및 지역인재 양성사업 등 안산형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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