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서쪽 하늘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활동 코디네이터’를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코디네이터는 도시재생뉴딜사업 홍보, 주민모임·공모사업 지원, 마을 기록화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계양구에 거주지 또는 직장·학교를 둔 자로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효성동 169-12번지 일원 112,673㎡에 ‘같이 채워가는 가치, 함께 빛이나는 행복마을 효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공동체 회복 및 사회 통합 공간 조성 △주거복지 실현 △생활인프라 개선 △일자리 창출이라는 4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2022년까지 마중물 사업비, 지자체 사업비 등 약 295억 원을 투입한다.
계양구는 지난해 12월 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거점시설인 공영주차장, 주민쉼터, 쌈지공원 3개소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올해는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와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인 마을사랑방을 건립하고 가족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효성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면 기반시설 확충, 주민공동체 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고 이웃들과 교류하는 정이 있고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변할 것”이라며 “효성마을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