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지역금융협의회(이하 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협의회 김성환 회장(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7개 기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 협의회는 ▷평택시 보조금 전용카드 발급 참여 ▷평택사랑상품권(종이형) 취급을 위한 시스템 구축·판매와 환전을 위한 업무제휴를 건의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1월 2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종이형)을 유통하기 시작했고 2020년 4월 20일부터는 평택사랑카드를 판매운영 중에 있다.

정장선 시장은“지역금융 발전을 위한 협의회가 구성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 및 평택사랑상품권(종이형) 취급을 위한 협의회와의 업무제휴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 하겠다”며“앞으로도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 김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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