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남종섭 위원장(민주, 용인4)은 29일 용인 첫 공립특수학교로 3월1일자로 개교한 용인다움학교(교장 전영숙)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학교 개교가 논의된 초창기부터 특수교육 불모지인 용인 지역에 첫 공립특수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공로를 용인다움학교 학부모들이 먼저 나서서 감사를 표한 것이다.

이날 감사장 전달식에는 전영숙 학교장을 비롯해 학교의 첫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 학부모 3명과 학부모회 임원 3명이 배석하여 감사를 표했다.

남종섭 위원장은 4년 전 제9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간사를 맡으면서 열악한 경기도내 특수학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수학교 설립을 주도하였고, 그 첫 결실로 용인다움학교와 의왕정음학교가 동시 개교되어 도내 특수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된데 따른 것이다.

남 위원장은“용인다움학교가 개교는 되었지만 안정적으로 운영되기까지는 아직도 미흡한 개선사항들이 많은 만큼 우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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