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현 부위원장(안양6, 더민주)이 29일 경기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열린“소비자권익 강화 협력을 위한 경기도-한국소비자원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도와 한국소비자원이 협력하여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분쟁조정 및 피해구제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도와 한국소비자원은 △ 소비자분쟁 협력·지원 △ 소비자분쟁 전문자문단 운영·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국중현 부위원장은 경기대학교 기숙사비 환급지연 사태 당시 경기도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대응하여 기숙사비 전액을 학생들에게 환급했던 사례를 언급하며“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 분쟁은 갈수록 증가하고 다양해지고 있어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구제를 위해 공공의 협력이 필요한 때”라며“오늘 이 협약식이 소비자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소비자분쟁의 공정한 해결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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