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3월 31일에서 12월 22일까지 관내 운중천, 판교공원 등지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태 인식 개선을 위한 학교연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대상 계절 테마 숲 체험‘숲에서 놀자’와‘사계절 소풍놀이’, ▲중·고등학교 생태동아리 환경교육‘그린네트워크’등 참가 연령에 따라 세부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생태안내 전문가가 강사로 활동하며 온오프라인 병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이 프로그램 활동에는 판교초등학교, 성남고등학교 등 성남시 내 총 9개교 63학급 1767명(연 256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환경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요즘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스스로 환경을 지키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생태환경 교육과 그에 맞는 체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