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노인성 대표 질환인 치매 관리를 위한 ‘치매안심 스마트 워킹 케어 사업’ 추진을 위해 LS네트웍스 프로스펙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업무 협약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LS네트웍스 문성준 대표이사가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과천시와 LS네트웍스 프로스펙스는 치매관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예방과 관련된 콘텐츠 발굴,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안심 스마트 워킹 케어’ 사업은 과천시가 LS네트웍스로부터 스마트칩이 내장된 워킹화를 무상 지원받아, 과천시민의 보행습관 분석을 통해 치매 위험도를 예측하게 된다. 또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연동해 보폭, 속도, 균형 등을 분석한 뒤 개인 특성에 맞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치매 진단 어르신들과 고위험군에 속한 분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필요로 한다”라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금보다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과천시민의 건강과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과천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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