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송영만 의원(더민주, 오산1)이 좌장을 맡은‘경기도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방안’토론회가 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도의회가 공동주최한‘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는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토론회에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 박근철 도의회 더민주 대표의원(더민주, 의왕1), 윤종군 경기도 정무수석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제발표는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민소영 교수가 맡아 향후 지원주택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과제가 해결되어야 하고 입주자, 주거지원서비스 제공, 전달체계, 재원 조달 및 지원주택 배치 등 관련 쟁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은주 위원(더민주, 비례)은 지원주택의 필요성에 동의하며 경기도 지원주택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공급자 측면이 아닌 입주자 측면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지역사회의 공동체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일반인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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