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 한 제조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가 트레일러에 깔려 숨졌다. 7일 부천 오정경찰서 및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3분께 부천 내동의 한 제조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A(40대)씨가 트레일러에 깔려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최초 신고자인 동료는 “작업 도중 크레인에 연결된 고리가 끊어지면서 트레일러(500kg)가 A씨의 안면부로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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