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29대 총무원장을 지낸 고산당 혜원 대종사의 추모행사가 12일 부천석왕사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김상희.서영석 국회의원과 염종현도의원,김명원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한병환 전청화대 수석행정관을 비롯한 구점자,박명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 석왕사 영담스님이사회보고 있다.
▲ 석왕사 영담스님이사회보고 있다.

석왕사 주지스님이셨고 지금 쌍계사주지스님인 영담스님의 은사이신 조계종 29대 총무원장,쌍계총림 방장 해원대종사 고산큰스님께서 지난3월23일 오전8시46분 쌍계사 방장실에서 원적하셨다.

1976년 석왕사를 창건하시어 종교를 넘어 우리 부천의 민주화운동의 큰터전을 일구어주신 큰스님의 명복을 다시한번 간절히 기원했다.

원적 이후 3월27일(토)쌍계사 내 도원암 앞에서 영결식이 이루어졌고 ,다비식은 쌍계사 연화대에서 엄수되었다.

지금은 49재가 진행되는 가운데 3재가 4월12일 석왕사에서 추모재을 했다.

부천에 큰 족적을 남겨주신 고산 큰스님의 명복을  빌면서 속가로 보면 부친상과도 같은 천붕지통의  아픔을 당하신 영담스님과 함께 하는 3재및 추모식을 했다.

이날 추모행사는 3재다. 초재와 2재는 지난 3월 29일과 4월 5일 하동 쌍계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날 석왕사에서 3재를 지내고 4재는 부산 혜원장사에서, 5재는 하동 쌍계사, 6재, 통영 연화사, 49재는 5월 10일 하동 쌍계사에서 지낸다.

▲ 김상희 국회부의장도 참석 했다.
▲ 김상희 국회부의장도 참석 했다.
▲ 서영석 국회의원
▲ 서영석 국회의원
▲ 염종현 도의원
▲ 염종현 도의원
▲ 김명원 도의원
▲ 김명원 도의원
▲ 구점자 시의원
▲ 구점자 시의원
▲ 청와대 일자리수석실 자영업비서관실 한병환 선임행정관
▲ 청와대 일자리수석실 자영업비서관실 한병환 선임행정관
▲ 부천석왕사 영담스님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쌍계사주지스님인 영담스님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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