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20년 옹진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군은 부서 추천자를 대상으로 ▲적극성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 ▲군민체감도 등의 평가 기준으로 1차 실무심사 및 기관장 등 평가, 2차 인사위원회심의를 거쳐 최우수 3명, 우수3명, 장려 4명 총 10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최우수 등급은 재무과 모지성 재무회계팀장(행정6급), 농업정책과 한상혁농업진흥팀장(행정6급), 재난안전담당관 조연희 재난관리팀장(시설6급)이 각각 선정됐다.
모지성 재무회계팀장은 옹진군 건설과 재직시 추진한 바다골재 허가 업무와관련하여 모래단가 안정화를 추진하고, 바다골재 ㎥당 점사용료를 기존 4천400원에서 5천376원으로 인상하여 옹진군 세외수입을 극대화했다.
한상혁 농업진흥팀장은 농업인이 가을철 출하할 벼의 예상 소득 중 일부를 농협으로부터 미리 월별로 나누어 받는 농업인 월급제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조연희 재난관리팀장은 코로나19의 성공적인 대응으로 2021년 3월말 기준 관내 확진자가 ‘0명’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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