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원용희 의원(민주, 고양5)은 지난 16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건설국 소관 2021년 제2회 경기도 추경 심사에서 서울과 인천 및 경기도 각 시군을 연결하는 광역이동지원센터의 추진 과정에 대해 집중질의 했다.

원 의원은 작품성은 있으나 실용성이 없는 노인복지관 사례를 언급하며 “전문가와 장애인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시스템을 갈아엎고 새로 해야 하는 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진행상황에 관해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17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 회의에서도 원 의원은“장애의 특성에 따라 요구하는 부분이 다르고 차량의 형태도 다르기 때문에 교통약자와 단체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광역이동지원센터는「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제16조 및 「경기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제21조에 따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도내 시군 더 나아가 서울시와 인천시까지 차량운행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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