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분당구 금곡동 169번지 공영주차장(82면)을 ‘금곡동 도심형 복합시설’로 건립을 추진한다.
‘도심형 복합시설’은 커뮤니티시설+평생학습관+신중년층 공공서비스공간+여성비전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공영주차장이 복합된 복합행정서비스 공간이다.
‘도심형 복합시설’에는 ▲지하1층 ~ 지하3층은 공영주차장으로 ▲지상1층 ~ 3층은 부설주차장 및 공연장, 편의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 ▲4층 ~7층은 평생학습관, 신중년 공공서비스 공간 및 커뮤니티시설, 여성비전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업무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주민공청회 등 주민의견 수렴과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시설의 규모 및 위치, 운영방안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6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작으로 ‘23년까지 중기지방재정계획,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4년 시설공사를 착수해 2027년 시범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도심형 복합시설’은 미금역에서 도보 1분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의 이용이 편리하고 아파트, 주상복합주거 단지로 둘러싸여 주민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향후 분당 남부권 행정서비스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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