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의 선거운동은 대부분 방역활동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정치인들의 방역활동도 끝이 났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로 정상적인 모임을 갖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델타변이까지 확산되고 있다. 방역활동이 더욱 절실한 시기이다.

국민의힘 서영석 당협위원장이 중.상동 전통시장에 대한 정기방역을 변함없이 실시해오고 있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 위원장은 7월 2일 오전 6시 부천 중앙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조깅을 한 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공원 내 모든 운동시설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했다.

이어 서 위원장은 오전 11시30분경 당직자들과 함께 중.상동 전통시장을 방문해 방역활동을 벌였다.

상인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늘 한결같이 방역에 힘써 주시어 우리 상인들이 더욱 더 힘이 난다"며 서 위원장의 방역활동에 감사를 전했다.

서 위원장은 "방역도 중요하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어 상인들과 시민들의 더욱 더 철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감영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 위원장은 방역활동을 마치고 수시로 시장의 점포를 들러 상품을 구매하며 어려운 시기에 잘 견디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해 오고 있다. 특히 여러 아이템으로 새롭게 개업한 청년 점포를 찾아 어려운 시기에 젊은 패기와 용기로 창업에 뛰어든 청년들의 열정을 칭찬하며 성공을 기원해 오고 있다.

서 위원장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불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거리 당원모집을  진행하며 국민의힘 입당을 부탁하고 있다. 일부 청년이 당협위원회 청년위원회에 가입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당원에 입당하는 등 국민의힘 지지를 실감하고 있다.

서 위원장은 "많은 시민들과 청년들이 정말 살기 어려운 나라고 경쟁도 치열한 이 사회에 코로나19로 직장까지 어려워져 투잡 쓰리잡을 하며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정권이 반드시 바뀌어 모든 형편이 좀 나아지길 바란다고 한숨과 함께 깊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7월 3일에도 국민운동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의 봉사의 날에 함께 동참해 원미산과 현충탑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서 위원장의 이 같은 행보가 일부에서는 내년 지방선거 부천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출마가능성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지역의 민원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방역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것이 지역의 정치인으로서의 바람직한 모습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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