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황미동)은 7월 13일(화), 14일(수) 2일동안 고교학점제와 초·중·고 연계 진로지도 방안에 대한 학부모 연수를 운영하였다.
관내 초·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2025년에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의 성장 및 발달 단계에 따른 진로지도 방안은 무엇인지를 안내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1,100여명의 학부모가 사전 신청한 이번 연수는 비대면 쌍방향 원격연수 형태로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의 도입과 흐름에 대한 안내는 물론, 교육과정 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진로지도 방안을 고민하고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7월 20일(화), 21일(수)에 예정되어 있는 중·고등학교 학부모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와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진로 진학에 대한 로드맵 설계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부천교육지원청 황미동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특별한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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