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500명에 육박했다.
연일 발생하는 소규모 집단감염에 일일 최다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496명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367명, 7일 392명, 8일 405명, 9일 451명, 10일 407명, 11일 327명, 12일 318명, 13일 465명 등이다. 14일 하루 확진자 수가 496명에 달하면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13일 465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만913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491명, 해외유입 감염 5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안산시 표면처리 제조업 관련 확진자 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또 광주시 어린이집 관련 5명 늘어 누적 22명이며, 하남시 보호구 제조업 관련 2명 추가돼 누적 19명이다.
또 안양시 교회 관련 1명(누적 16명), 용인시 국제학교 관련 2명(누적 19명), 인천 부평구 야간보호센터·부천시 색소폰 동호회 관련 3명(누적 37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82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663명이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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