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적인 안전관리 정착·유도를 위해 7월 26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조건은 최근 3년동안 소방(피난·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포함)·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미위반, 화재 미발생,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종업원의 쇼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보관하고 있는 업소여야 한다.

우수업소로 최종 선정 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표지 부착 및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온·오프라인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후 현장 확인을 통한 심의 과정을 거쳐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로 인증받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높은 안전 의식과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기타 문의 사항은 부천소방서 재난예방과로 문의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