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하 부천여성청소년센터(관장 김수경)는 7월 13일(화)부터 8월 13일(금)까지 시민 공모전을 통해 센터의 새로운 애칭을 공모한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2005년에 개관하여 부천동(구 원미동)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과 여성, 청소년 곁에서 언제나 함께 하고 있다. 여성과 청소년들이 마을에서 만남을 이어가고 서로 소통, 성장하며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즐거운 마을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의 운영방향과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쉽고 부르기 쉬운 애칭으로 관심있는 부천시 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애칭의 적합성, 대중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3~5개의 애칭을 1차 선정 후, 센터 고객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투표의 방식으로 애칭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지원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포스터 QR 코드를 활용하여 신청서폼 제출)과 대면(센터 비치된 공모신청서 작성·응모함 제출) 방식을 병행하며, 최종 선정된 애칭은 9월 3일(금) 부천여성청소년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직원 일동은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마을을 깊숙이 들여다보며 여성과 청소년이 꿈을 꾸고 성장하는 마을 안에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라며 이번 애칭 공모전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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