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가을 생태놀이키트를 무료 배부한다.

키트를 희망하는 가정은 9월 1일(수) 오후 12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장애통합어린이집의 장애통합반 영유아 가정은 이달 27일 오후 12시부터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키트는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100가정과 장애통합반에 재원 중인 영유아 100가정 포함 총 2백 가정에 전해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9월 9일~11일 사이에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직접 방문 수령하도록 할 계획이며, 장애통합반 영유아는 어린이집 원장이 9월 8일~10일 오후3시~6시까지 대표로 수령하도록 했다.

5종으로 구성된 놀이키트는 숲놀이, 나무공예, 전통나무공예 등 자녀의 발달수준과 흥미에 따라 원하는 키트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게 제작됐다.

시는 앞서 영유아를 위한 봄맞이 모종심기 놀이키트와 여름향기 꽃꽂이 놀이키트를 배부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가정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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