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의장 이안호) 의원 일동은 26일 오전 의회 청사 앞에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인하대학교 미선정 관련, 교육부의 공정한 재평가를 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지난 1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서 인하대의 미선정으로 향후 3년간 정부의 일반재정 사업비를 받을 수 없게 되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미추홀구의회 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에 인하대의 이의신청 즉각 수용과 미추홀구민과 인하대학교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평가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안호 의장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인하대학교 미선정 결과는 인하대학교뿐만 아니라 미추홀구 지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교육부는 인하대학교의 이의신청을 즉각 수용해야한다”라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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