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오는 9월에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1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축제조직위원회와 관계기관의 논의를 거쳐 취소를 결정했다.
축제조직위원회는(위원장·최갑수) 이천시와 합심해 오프라인을 제외한 온라인으로 축제를 개최코자 했으나 온라인 축제의 한계와 관광객 유입 증가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축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엄태준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그동안 많이 준비해 왔지만 시민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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