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9월 1일부터 유례없는 감염병 방역에 지친 시민들의 우울한 마음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행복솔루션 클릭’ 플랫폼 자체개발을 완료해 더욱 편리한 앱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성인 남여의 절반이상인 54.7%가 코로나블루를 경험했다고 한다.
2020년 47.5% 이었던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감은 2021년 55.8%까지 증가했다.
일일 1000명이 훌쩍 넘는 확진자와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등에 맞서 이천시는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비대면 사업·사회안전망 등 혁신적인 디지털분야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에 시범운영했던 ‘행복솔루션클릭 플랫폼’은 출산·육아 상담과 오디오 북 등 상담분야와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하고 매번 이용시 로그인이 필요했던 불편한 점을 개선해 앱으로 다운로드 받은 후 한번의 로그인으로 지속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편리성을 개선했다.
마음상담은 관내 센터와 민간전문가가 전문분야를 나누어 진행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불안·자살예방 분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심리상담 가족상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 학교밖청소년을 맡게 되고 ▲출산·육아상담과 운동상담은 민간전문가가 개인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홈트레이닝은 유아·부모/성인/노인 그룹별로 준비된 운동 소도구 중 하나의 키트를 선택하면 집으로 배송되고 트레이너가 소도구를 이용한 다양한 운동 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집에서 가족 또는 혼자 운동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 밖에도 오디오 북, 음악, 호흡, 명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 할 수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언제 어디서든 상담을 통해 지친 마음의 치유와 활력 회복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권장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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