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25년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온라인 주민공청회를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해피 GTV’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경관법 제11조와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 재검토를 통해 정비토록 규정돼 있는 경관계획 정비를 위해 이번 공청회를 마련됐다.

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관계 공무원의 설명과 전문가 토론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청회 시청 중 의견을 내고 싶은 시민은 실시간 채팅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서면 제출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7일부터 10월 1일 사이 구리시청 도시계획과를 방문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구리시 관계자는“각종 개발사업으로 급변하는 도시 이미지와 환경, 도시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도시 미래상과 경관 목표를 재정립하고 실효성 있는 관리·정비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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