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9월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2018년 3월 경기도 내 3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얻은 결과를 아동친화도시 2022년 상위단계 재인증 및 아동친화적 광명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수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광명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관련 문헌 및 통계자료 분석은 물론 권역별 어린이집, 유치원 및 각급학교 학생과 학부모, 아동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아동친화도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중심으로 한 유효지표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광명시는 본 용역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광명시 아동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아동에서 학부모, 아동관계자를 포함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 광명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부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모두 활용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권리 이해와 권리감수성 향상시키고 아동들이 권리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