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소사청소년수련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부천시소사청소년수련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부천시소사청소년수련관(운영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들이 ‘제 23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봉사대회로 1999년부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와 올바른 청소년상 확립을 위해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시상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503건의 응모신청서, 1,440명의 청소년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서류, 면접 등 3단계의 심사를 거쳐 모던메이커스 쓰쓰미 활동가 ‘심재경’과 청소년자원봉사활동기획단 ‘소사나우’가 최종 선정되었다.

심재경(부천일신중학교, 15세) 청소년은 멸종위기동물 보호와 야생조류의 유리창 충돌문제 등 자신의 관심분야인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방안을 공유하며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활동을 추진했다.

청소년자원봉사활동기획단 ‘소사나우’는 지난 2017년 수련관 개관부터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봉사활동으로 해결하는 청소년자치조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지역주민과 함께 듣는 청소년 토크쇼 진행,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스크스트랩 제작 기부활동, 청각장애를 가진 분들을 위한 유튜브 자막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천시소사청소년수련관 유승종 관장은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수련관이 공공청소년수련시설로서 공익성을 기본으로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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