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최종환)가 2021년 경기도 체납실태조사 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체납관리단 채용,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징수 및 복지연계 등의 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4만 1,000여명의 체납자를 방문해 36억여원을 징수했으며, 192명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서비스도 연계했다. 특히 경기도 내 최초로 문산읍 행복마을관리소와 협업해 46건의 지역안전 순찰, 환경감시, 생활불편해소 등의 복지서비스를 연계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상원 징수과장은“지난 해 120명의 체납관리단 전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뜻깊은 성과를 냈다”며“앞으로도 조세정의실현과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감 행정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에도 95명의 체납관리단 과업이 종료되는 12월 2일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사실 안내 및 생계형 체납자, 행복마을관리소 등과의 복지연계 협업을 꾸준히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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