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등 유사시 필수 시설인 승강식 피난기 제조업체인 ㈜아세아방재는 오는 20일(수) ~ 23일(토) 4일간 코엑스D홀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 기간동안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주최로 열리는 이번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아세아방재는 혁신적인 기술로 한층 발전된 차세대 피난기구 ‘내리고 5세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는 것.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재안전건축자재 특별전’을 비롯하여 무동력 내리고 승강식피난기를 비롯한 하향식피난구 등의 체험부스를 아세아방재에서 운영한다.
내리고 승강식피난기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인증제품으로 인증 받았으며 화재 시 장애인, 노유자 및 어린이도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피난하는 무동력 엘리베이터 형 비상탈출장치이다.
㈜아세아방재는 “‘내리고’는 소방산업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LH사옥을 비롯한 고층건물은 물론 노유자시설 등 이미 800여 프로젝트 현장에 설치되어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최근 공동주택 시장에도 진출을 앞두고 설계반영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주)아세아방재는 “지난해 5세대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7세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전 KFI 인증을 득하면 내리고 7세대 체험도 가능하다”면서 “힐체어 장애인도 쉽게 탈출할 수 있고, 다수인이 동시탈출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을 국가연구개발(R&D)로 진행중에 있어 곧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