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달 30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인선 바람길 숲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최병암 산림청장, 시의원 및 구의원을 비롯하여 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인천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인선 바람길 숲 조성사업에 공로가 있는 주민 4명과 시공사 대표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용현2동 주민을 대표해 주민 수상자 4명은 미추홀구청장과 인천광역시장, 산림청장,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해 원도심에 활력을 준 숲 조성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토지 사용을 가능하게 한 국가철도공단과 국비를 지원한 산림청, 시비와 시 주민참여예산을 지원해 준 인천시, 애정과 관심으로 주민참여예산에 참여한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으로 9억 원을 지원받아 야간경관시설과 CCTV설치 등을 위한 ‘수인선 달맞이 조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