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는 화성과 안산을 나뉘는 호수이지만 지역주민들의 교류가 잦아 안산시 해양동과 화성시 새솔동을 하나의 커다란 공동체로 연결시켜주는 매개가 되기도 한다. 


최근 이 지역 학생들이 지난 11월6일 토요일 양주 옥정동 울트라체육관에서 경기도 주짓수 대표 선발전이 열려 새솔초등학교 학생 이나연, 장서인, 이수빈(이상U12), 박은우(이상U10), 손준우(이상U8), 송린초등학교 학생 박성준, 단경민, 장서윤(이상U10), 해솔초등학교 학생 박시연(이상U12), 김다율,김민성(이상U10), 청석초등학교 학생 구지훈(이상U10) 등 총 12명의 학생이 선발되었다.

 

이는 청석초를 제외하고 초등학교가 개교한지 4년이 채 안되는 기간에 이룬 쾌거이다.


주짓수는 2018년도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추가 되었고 MMA에서 빠질 수 없는 무술로써 경찰공무원 채용에도 가산점이 부여되며 특히 여성들에게 호신술로 인기가 점점 많아지는 격투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12월18일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주짓수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좋은 성적으로 국가대표를 바라보고 있을 정도로 새솔동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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