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산지역위원회가 당원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지역위원회는 지난 11월 20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함께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민주당 당원들이 기획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안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오산지역위원회 당원들이 물품을 기부하고 바자회를 통해 판매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406만원)은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오산시 사할린 영주 귀국자회에 전달됐으며 사할린경로당의 각종 비품을 준비하는 등 어르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지역위원장인 안민석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고자 당원 여러분들께서 바자회를 개최해주셨다”라며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사할린 동포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산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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