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산업현장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4조에 따라 등록된 노동관련 비영리민간단체로서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가 경기 북서부 권역(김포, 고양, 파주, 부천, 광명, 동두천)에 소재하고 있어야 한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공사장 등 안전사고가 빈번한 산업현장 안전 위협 요인에 대한 개선 지도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도비 매칭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운영했다.

시는 지난해 재난안전관리사·산업안전산업기사·위험물산업기사 등 전문 자격증과 관련분야 경력을 갖춘 6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해 관내 1,400여 개소의 민간 건설공사장 및 제조업 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 지도점검을 수행하며 산업현장의 안전백신 역할을 했다.

이외 공공발주 건설공사 안전점검 지원 및 지난해 1월 제정 공포된 중대재해처벌법(‘22.1.27. 시행) 홍보 등 부서간 협업 플랫폼으로써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활동으로‘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지킴이 활동’도내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사업 첫해 시 직영으로 운영하며 모범사례를 남긴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 2022년 운영은 비영리민간단체로 수행하게 한다. 단, 노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전문인력은 직접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김포시 홈페이지(https://www.gimpo.go.kr) 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 숙지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2022년 2월 8일까지 일자리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포 = 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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