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섬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섬유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현장기술돌봄이 지원사업’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0년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변성원) 안산분원을 유치하면서 추진하게 된 것으로, 지원을 요청하는 섬유기업에 현장경험 25년 이상의 전문위원이 찾아가 애로기술 상담과 기술 지도를 통해 공정개선, 품질향상, 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섬유기업 및 관련기업으로 지원 분야는 ▲섬유 일반 ▲편직 ▲염색 ▲가공 ▲기타 섬유 분야 등이며, 지원한도는 기업 당 연간 5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지원이 필요한 섬유기업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한국섬유소재원구원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관내 섬유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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