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김포시 장기도서관에 박성근 대표(㈜에스제이에셋파트너스)가 사용하던 도서 2,200여권을 기증했다. 평소 지역의 문화발전에 관심이 있는 박성근 대표는 “기증된 도서가 지역의 독서문화를 발전시키고 필요한 곳에 더욱 의미 있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증된 도서들은 장기도서관 장서로 등록·비치되거나 필요한 곳에 재기증 등의 방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기도서관 관계자는 “좋은 책 한 권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 만큼의 위력이 크다고 생각하며 기증된 도서를 활용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포 = 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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