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지난달 28일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금곡동 39-29)에서 제1회 금창동 도시재생 공유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주관하에 금창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화수정원마을, 쇠뿔마을, 배다리 상인 등이 참여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 시식 및 판매, 체험할 수 있는 15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금창동 공유주방에서 개발한 음식 메뉴 ▲아보카도 고추장 ▲제철 나물반찬 등을 비롯해, 금창동 지역상품인 ▲전통 모주 ▲수제 베이글을 선보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금창동 도시재생 공유마켓은 향후 인근 도시재생사업지 연계 등 참여 채널 다양화를 통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금창동 도시재생 공유마켓은 오늘 제1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4년간 매년 7회 개최할 예정이다”며, “공유마켓이 지역주민과 마을공동체, 사회적 경제조직들이 공유경제의 가치를 나누고 마을공동체가 회복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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